자유한국당 김성태, 개헌 핵심은 권력구조 개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개헌의 핵심은 권력구조 개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현 정권을 "대통령이 정국을 주도하는 제왕적 대통령 정치"로 규정하면서 '포퓰리즘 독재'를 넘어 '의회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연이은 화재참사와 대미외교 등 최근의 현안과 관련해 정부의 무능과 아마추어리즘이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국민안전과 민생복지, 국가안보를 내팽개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