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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간 '핫라인' 오늘 개통…시험 통화 예정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오늘 개통…시험 통화 예정
입력 2018-04-20 12:02 | 수정 2018-04-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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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남북 정상 간 직통 전화, 핫라인이 개통되고, 남북 실무자 간 시험 통화가 있을 예정인데요.

    청와대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훈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청와대와 북한의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개통될 예정인데요.

    아직 실무자 간의 시험 통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시험 통화가 몇 시쯤 이뤄질지도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는 북한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라는 큰 행사가 열리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핫라인이 청와대와 국무위원회 건물을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의 노동당 행사와 맞춰 핫라인 연결과 시범 통화가 몇 시에 이뤄질지는 좀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핫라인은 문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여민관에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남북 핫라인의 시범 통화가 이뤄지면 다음 주에는 정상 간 통화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남북 간에 핫라인이 설치되면 우발적 군사 충돌을 막고, 남북 정상이 일상적 통화를 통해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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