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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좋은 일 일어날 것"…美 국무부도 '낙관적'

트럼프 "좋은 일 일어날 것"…美 국무부도 '낙관적'
입력 2018-04-20 12:03 | 수정 2018-04-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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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연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종전논의를 축복한다"고 말했었는데, 이번엔 미국 국무부가 정전협정의 종식을 보고싶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에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과 세계를 위한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낙관적인 전망을 한 겁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지지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엔 미국 국무부가 비핵화와 종전선언, 두 논의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다며 남북 간 정전협정에 대한 공식적 종식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남북한의 종전문제 논의를 축복한다"고 말한 데 이어 국무부 차원에서 지지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우려는 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하고, "개선된 남북관계를 지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가 비핵화와 별개로 향상될 수 없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회담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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