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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경쟁률 2:1 넘어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경쟁률 2:1 넘어
입력 2018-05-25 12:14 | 수정 2018-05-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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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부터 시작된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마감됩니다.

    후보 등록 현황과 함께 전반적인 선거 관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선관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미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후보 등록 이틀째인 오늘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후보자는 모두 8,285명으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광역단체장 17명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4천 28명이 선출되는데요.

    이 가운데 여성 후보는 16%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7곳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광주와 전남에 후보를 내지 못한 채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강원과 전북, 충남에서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고, 호남 지역에 전력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광주시장 후보 공천을 포기했습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서울 송파을과 노원병 등 12곳에서 치러지는데 선거 결과에 따라 하반기 국회 원구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저녁 6시까지 후보자등록을 마치면, 국회 의석 수 기준으로 기호가 부여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자유한국당이 2번을 받게 되며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순으로 3.4.5 번을 받게 됩니다.

    엿새 뒤인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선거공보물이 발송되고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등이 이뤄집니다.

    사전투표는 6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실시 되고요.

    선거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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