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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릴 수도"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릴 수도"
입력 2018-05-26 11:51 | 수정 2018-05-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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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열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정부 부처에서도 북미 회담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있어서 실제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당초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트위터를 통해 "정상회담 재개에 관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개최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이라며 트위터에 환영의 글을 남긴 지 12시간 만입니다.

    그 사이 북한과 정상회담 재개를 둘러싼 대화 채널이 다시 가동됐고 긍정적인 대화가 오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백악관과 미국 정부부처들도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샌더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그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린다면 우리는 준비돼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미국 측 선발대 30여 명도 오는 27일 싱가포르로 떠날 것으로 알려져 북미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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