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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러시아 입성…현지 교민 '뜨거운' 환영

월드컵 대표팀 러시아 입성…현지 교민 '뜨거운' 환영
입력 2018-06-13 12:26 | 수정 2018-06-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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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결전의 땅' 러시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 교민들의 환영 속에 베이스캠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짐을 풀었습니다.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시간 반의 비행 끝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도착한 대표팀.

    그제 평가전을 치른 직후라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결전의 땅'에 도착한 만큼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월드컵 대표]
    "러시아에 온 만큼 월드컵 분위기를 선수들 간에 잘 만들어서 국민들 앞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버스에 올라 베이스캠프로 출발했습니다.

    현지 경찰의 호위 속에 버스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했고, 1시간쯤 전부터 미리 나와 있던 교민 150여 명이 대표팀을 맞이했습니다.

    붉은 옷을 맞춰 입은 교민들은 선수들의 모습이 보일 때마다 큰 소리로 응원했습니다.

    "대한민국! "

    [양예솔-이찬의-기혜은]
    "태극전사들 너무 응원하고 스웨덴전까지 이길 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다만 안전을 고려해 공식 환영 행사는 호텔 내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러시아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결전을 향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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