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전봉기

외식비 상승…서울 '냉면 값' 가장 많이 올라

외식비 상승…서울 '냉면 값' 가장 많이 올라
입력 2018-07-05 12:05 | 수정 2018-07-05 12:23
재생목록
    ◀ 앵커 ▶

    남북정상회담 이후 인기가 더 올라간 냉면이 서울지역을 기준으로 1년 새 10퍼센트 넘게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겹살과 김치찌개 등 대표적인 외식 메뉴들도 대부분 가격이 올랐습니다.

    전봉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름철 대표음식인 냉면이 지난 1년 새 가장 가격이 많이 뛴 외식 메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냉면가격은 한 그릇 당 평균 8천808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7천962원보다 10.6퍼센트 뛰었습니다.

    8개 주요 조사대상 음식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다음으로는 삼겹살 200그램이 지난달에 평균 만 6천869원으로 1년 전보다 5.6퍼센트 올랐습니다.

    이어 김치찌개 백반이 2.6퍼센트 칼국수와 김밥이 1.8퍼센트 올랐습니다.

    8개 조사대상 가운데선 자장면만 유일하게 가격이 오르지 않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균 4천 923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 달 새로 가격변화를 좁혀보면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에 냉면이 0.4퍼센트, 삼계탕이 0.5퍼센트 올랐고 나머지 6개 품목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