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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형문

북미, 판문점서 미군 유해 송환 회담 시작

북미, 판문점서 미군 유해 송환 회담 시작
입력 2018-07-12 11:59 | 수정 2018-07-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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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미국은 오늘(12일) 판문점에서 6·25 당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측인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와 북한군 관계자들은 오전 9시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방식과 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오늘 협의를 통해 유해 송환이 타결되면 지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합의된 여러 의제 가운데 첫 번째 이행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핵화의 구체적인 이행 조치를 놓고 북미 간 이견이 노출된 가운데 시작될 예정인 비핵화를 위한 실무그룹 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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