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국정원 업무보고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정원으로부터 국내 정보수집 관련 부서를 폐지한 내용과 함께, 해외·북한·방첩·대테러 등 국가 안보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의 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국정원의 적폐 청산 및 개혁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