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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7도·의성 39도 폭염 비상…온열질환 주의

[날씨] 서울 37도·의성 39도 폭염 비상…온열질환 주의
입력 2018-07-24 12:16 | 수정 2018-07-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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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부터 전국이 푹푹 찌고 있습니다.

    정오가 지난 지금, 벌써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은데요.

    현재 경주가 36.1도, 전주 34.3도, 서울도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7도, 의성은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드시고요.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또 오늘까지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기 때문에 해수욕장에 계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7도, 대구 36도, 대구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낮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서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양이 적어서 폭염을 달래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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