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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무더위 계속…남부 폭염 심화

[날씨] 주말, 무더위 계속…남부 폭염 심화
입력 2018-08-04 11:49 | 수정 2018-08-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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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오가 다된 지금 서울 기온은 33.4도로 이미 30도를 넘어서고 있고요.

    그 밖의 속초 35.5도, 영천도 3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낮 동안 더욱더 심해질 텐데요.

    특히 오늘은 폭염의 중심이 남부 지방 쪽으로 옮겨가겠습니다.

    앞으로 경북 의성이 무려 4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고요.

    대구 39도, 서울도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한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내륙 하늘에는 구름이 간간이 지나고 있고요.

    구름 사이로 땡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후 시간도 내내 무덥겠고요.

    다행히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자세한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 37도, 광주 38도, 부산 34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35도를 넘나드는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더위 꼭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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