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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귀성 정체 절정…저녁 8시쯤 점차 해소

고속도로 귀성 정체 절정…저녁 8시쯤 점차 해소
입력 2018-09-23 12:04 | 수정 2018-09-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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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전날인 오늘(23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이 가장 많이 막힌다고 하는데요,

    정체는 저녁 8시쯤에 풀릴 걸로 보입니다.

    이유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정체가 오늘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낮 12시, 그러니까 지금 무렵이 가장 많이 밀립니다.

    주요 정체 구간을 살펴보면, 현재 부산 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 근처 14km 구간이 꽉 막혀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서평택 나들목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10km가량이 밀리는 등 곳곳이 정체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4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 귀성과 나들이 인파도 몰리면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 방향 정체는 저녁 8시까지 이어진 뒤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85만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추석 전에 주말이 끼면서 교통량이 분산돼 평소 일요일보다는 이동 차량이 줄 것으로 보이고, 평소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시간에 정체가 심한 만큼, 조금 늦게 출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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