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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나흘째 귀경길 정체 지속…내일 새벽 해소

연휴 나흘째 귀경길 정체 지속…내일 새벽 해소
입력 2018-09-25 12:58 | 수정 2018-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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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수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톨게이트로 차량 흐름이 많아진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오늘 예상보다 이른 새벽 6시부터 귀경 차량들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리포트 ▶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4만대 많은 총 5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이 시각 어디가 얼마나 막히는지, 폐쇄회로 화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 차선에 차량이 꽉 차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진분기점에서 송악 나들목까지 17km 구간이 밀리는 등, 서해안 전체로는 130km 구간이 밀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몰리며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총 57km 구간이 정체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낮 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 대전에서는 3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내일 새벽 3시가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대 정체시간인 4시나 5시를 피해 오후 늦게 출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자정 전까지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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