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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루과이와 한판…"철벽 수비를 뚫어라"

오늘 우루과이와 한판…"철벽 수비를 뚫어라"
입력 2018-10-12 12:17 | 수정 2018-10-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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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축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피파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6만 5천 장의 티켓이 이미 매진된 가운데 대표팀은 정면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두 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카바니와,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고딘까지.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정예 멤버를 소집한 우루과이가 분명 한 수 위의 팀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주눅들진 않았습니다.

    [황희찬/축구 대표팀]
    "유명한 고딘이라는 선수도 있고, 수비적으로 좋은 팀인데 상황마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준다면 골도 넣고…"

    선수시절 감독이었던 명장 타바레스 감독을 10년 만에 사령탑으로 만난 벤투 감독도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며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우루과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내용의 축구를 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꽉 채울 6만 5천 팬들의 기대에 맞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축구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또 한편으로서는 되게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빈틈이 없는 상대입니다.

    이번 우루과이전은 우리 대표팀의 진짜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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