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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용주 사퇴서 수리·징계 회부

'음주운전' 이용주 사퇴서 수리·징계 회부
입력 2018-11-02 12:06 | 수정 2018-1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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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음주 운전으로 입건된 이용주 의원에 대해 민주평화당이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당 원내수석부대표직 사퇴 의사도 수리됐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평화당의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의 사과로 시작했습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화당은 음주 운전으로 입건된 이용주 의원을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주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직 사퇴 의사도 즉각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용주 의원은 그제 밤 11시쯤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신경묵 교통안전계장/강남경찰서]
    "동호대교를 지나는 지점에 앞 차량이 비틀거린다 그래서 112 신고가 된 거예요."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

    이용주 의원은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의원/민주평화당]
    "굉장히 창피스럽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이 점에 대해서 사죄를 드립니다."

    평화당은 이용주 의원에 대해 최대한 국민 정서에 부합하는 무거운 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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