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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그와 1년 계약…'최대 550만 달러'

강정호, 피츠버그와 1년 계약…'최대 550만 달러'
입력 2018-11-09 12:20 | 수정 2018-11-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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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최대 550만 달러를 받는 1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P통신은 "강정호가 피츠버그와 보장 금액 300만 달러와 성적에 따른 보너스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습니다.

    2년 전 국내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뒤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던 강정호는 올해 극적으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아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재입성을 준비하던 강정호는 지난 8월 왼 손목 수술을 받았고, 시즌 막판 빅리그로 올라와 3경기에서 6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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