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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APEC 순방차 출국…주요 정상들 회담

'아세안+3'·APEC 순방차 출국…주요 정상들 회담
입력 2018-11-12 12:09 | 수정 2018-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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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신남방정책의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길에 오릅니다.

    [남관표/국가안보실 2차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주도적인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문 대통령은 먼저 싱가포르에서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중·일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 그리고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 기간 중 신남방정책의 대상국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노력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사이버안보와 보건, 재난 등 비 전통 안보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21개국의 회원국이 참석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러시아, 호주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또, APEC 기간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아세안 정상회의 때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도 접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다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식 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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