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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심려 끼쳐 송구"…전원책 "14일 기자회견"

김병준 "심려 끼쳐 송구"…전원책 "14일 기자회견"
입력 2018-11-12 12:10 | 수정 2018-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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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전원책 변호사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해촉한 것과 관련해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당의 기강이 흔들리면 쇄신도 혁신도 불가능하다"며 당의 기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14일 수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변호사는 "김병준 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특정인물을 넣어달라고 한 게 갈등의 시작이었다"며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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