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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APEC 참석차 이동…내일 한중 정상회담

文, APEC 참석차 이동…내일 한중 정상회담
입력 2018-11-16 12:13 | 수정 2018-11-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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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파푸아뉴기니 방문을 위해 오늘 오전 싱가포르에서 출국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인 포트모르즈비에 도착합니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포용성과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기금 창설과 같은 디지털 격차 완화 방안과 함께, 여성차별적 환경 해소 등 구체적인 포용성 강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APEC 참석에 앞서 내일은 파푸아뉴기니와 호주 정상을 만나고,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으로 GS건설 등이 참여한 현지 지하철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한 해외시장 개척의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신남방정책의 핵심 경제협력 분야로 인프라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건설인 여러분이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를 주문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3박 4일간의 외교일정을 모두 마친 문 대통령은 오늘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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