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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하권 '추위 절정'…내일 새벽부터 눈 예보

전국 영하권 '추위 절정'…내일 새벽부터 눈 예보
입력 2018-11-23 12:11 | 수정 2018-11-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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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중부 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인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달 앞서 찾아온 추위에 남해안과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하루 만에 다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해 대관령이 영하 9.2도 파주 영하 8.3도, 서울도 영하 3.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영하 30도에 가까운 차가운 공기가 깊숙이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이른 추위에 이어 주말인 내일은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 등 중부 지방에 집중되겠고, 남부 지방은 대부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도에 최고 8cm,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 2에서 5, 서울·경기와 충북 북부에 1에서 3cm가량입니다.

    강원 산간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 특보도 내려지겠지만 서울은 낮 동안 눈이 녹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풍이 불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MBC뉴스 현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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