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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男 79.7세·女 85.7세

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男 79.7세·女 85.7세
입력 2018-12-03 12:30 | 수정 2018-12-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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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17년 출생아가 80세 이상 살 확률이 남성은 60%, 여성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1%로 가장 높았고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나온 기대수명 조사결과를 노경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통계청이 한국인 기대수명을 전망한 결과 2017년 출생아는 남자는 79.7세까지 여자는 85.7세까지 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기대수명의 남녀격차는 6년으로 2016년 대비 0.1년 감소했으며 1985년 8.6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셉니다.

    2017년 60세 남자는 향후 22.8년, 여자는 27.4년 더 살 것으로, 40세는 남자는 40.7년, 여자는 46.5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7년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1%,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12%, 폐렴은 8.9%로 추정됐습니다.

    폐렴 사망확률은 10년 전보다 6.2%p 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뇌혈관계 질환 사망확률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만약 암이 제거된다면 기대수명은 3.8년 증가하고 심장질환이 제거된다면 1.4년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시도별 남녀 전체 기대수명은 서울, 경기순으로 높았고, 충북과 경남 순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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