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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국세청,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경총 세무조사
국세청,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경총 세무조사
입력
2018-12-13 12:12
|
수정 2018-12-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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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이 제기된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상대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총은 4천3백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로 최근 김영배 전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이 드러나면서 세무당국이 탈세 여부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부회장은 2014년 특별회계상 업무추진비로 산 1억9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챙기고, 9년 동안 정해진 학자금 외에 추가로 1억원을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 지급한 사실이 지난달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총은 4천3백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로 최근 김영배 전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이 드러나면서 세무당국이 탈세 여부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부회장은 2014년 특별회계상 업무추진비로 산 1억9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챙기고, 9년 동안 정해진 학자금 외에 추가로 1억원을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 지급한 사실이 지난달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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