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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수도권 '탁한 공기'

[날씨]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수도권 '탁한 공기'
입력 2018-12-17 12:14 | 수정 2018-12-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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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가 갈수록 탁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그렇습니다.

    갈수록 공기 질이 악화되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지금 서울은 희뿌연 먼지로 잔뜩 뒤덮였는데요.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강원도 원주 권역에는 새롭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은 밤새 농도가 급격히 올랐습니다.

    자정 무렵에는 40마이크로그램을 보였는데요.

    출근길 무렵에는 7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3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이 종일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로 오르내리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90, 인천은 96, 전북 무주는 82마이크로그램으로 특히 서쪽을 중심으로 농도가 매우 짙은데요.

    여기에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날아들면서 공기 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가급적 불필요한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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