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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효정

"펜스 미국 부통령, 북한 인권유린 연설 취소"

"펜스 미국 부통령, 북한 인권유린 연설 취소"
입력 2018-12-23 12:08 | 수정 2018-12-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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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주 북한 인권유린에 대한 연설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펜스 부통령 측은 "다른 스케줄과 겹쳤기 때문"이라고 연설 취소 이유를 설명했지만,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을 화나게 하거나 소외시킬 수 있고, 비핵화 대화를 탈선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일정 부분 작용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 등과 관련해 북측에 잇단 유화적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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