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세밑한파 전국 '꽁꽁'…밤부터 서해안 눈

[날씨] 세밑한파 전국 '꽁꽁'…밤부터 서해안 눈
입력 2018-12-27 12:06 | 수정 2018-12-27 12:09
재생목록
    ◀ 앵커 ▶

    세밑한파가 몰려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중부 내륙은 한낮에도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여전히 매서운 칼바람이 스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맹추위를 떨쳤던 한기도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한낮 햇살이 비추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하얀 입김이 그대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평소보다는 조금 줄어든 모습입니다.

    강원 철원 인남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쳤는데요.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낮에도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내려갔고요.

    춘천과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맴돌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부터 서해안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2에서 7,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최고 30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세밑한파는 내일이 최대 고비입니다.

    서울은 영하 13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져서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계속해서 한파 대비 잘해주셔야겠고요.

    오늘 눈이 오는 지역은 눈길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