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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으로…어제보다 1명 줄어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으로…어제보다 1명 줄어
입력 2018-09-10 15:12 | 수정 2018-09-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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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 시간 꼭 알아야 할 뉴스 간추려서 전해드립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밀접접촉한 사람 수가 21명으로, 어제(9일)보다 1명 줄었습니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메르스 의심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살 남성과 밀접접촉한 사람이 22명에서 21명으로 줄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항공사에서 확진 환자와 같은 비즈니스석에 탔다고 통보한 이들의 탑승 내역을 조회한 결과, 이들 중 1명이 같은 구역에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밀접접촉자 숫자를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했던 메르스 의심 환자에 대한 1차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24살 영국 여성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지만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다며, 오늘 2차 검사를 진행한 뒤 최종 판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확진 환자가 감염된 곳으로 보이는 쿠웨이트 현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10여 명 중 1명이 미열 증세를 보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확진 환자가 쿠웨이트에서 설사 증상을 호소하며 들른 병원 3군데를 현지 보건당국과 함께 추적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쿠웨이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우리 국민들의 체온 측정을 현지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에 미리 실시하는 등 감염자 입국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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