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테마

◀ 앵커 ▶

먼저 오늘의 뉴스테마입니다.

범 친박계의 지지를 받은 나경원 의원이 김학용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어제 검찰에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민주당은 재판전까지는 출당이나 제명 등 징계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고, 이 지사는 스스로 당원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고의 분식회계로 상장폐지 심사에 올랐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 유지와 주식거래 재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자본시장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중대 범죄인 분식회계에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는 비판과 함께 '삼성 봐주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KTX 강릉선 탈선 사고 등에 책임을 지고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취임 열 달만에 자진 사임했습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선 선로전환기 신호체계가 설계부터 잘못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설과 운영이 분리된 현 철도체계와 수익성 높이기에 치중하는 운영 방식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 앵커 ▶

현대와 롯데, 대우건설과 같은 대형 건설사들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수십억 원 대의 뇌물을 뿌려댄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현금과 상품권, 한우, 김치냉장고까지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여행을 보내주기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는데 고질적인 재건축 수주 비리 짚어봅니다.

뉴스외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