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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은

"北, 베트남에 '김정남 암살' 관련 비공식 사과"

"北, 베트남에 '김정남 암살' 관련 비공식 사과"
입력 2018-12-12 15:15 | 수정 2018-1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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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에 베트남 여성을 끌어들인 데 대해 북한이 베트남에 비공식 사과했다고 베트남 고위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당시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국적자 4명이 베트남 여성 등을 사주해 신경계 독극물질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했다고 밝혔지만 북한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이 베트남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은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의 배후라는 점을 사실상 자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북한과 베트남 관계도 이를 계기로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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