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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 예상…무더위·열대야에 불쾌감↑

폭염 장기화 예상…무더위·열대야에 불쾌감↑
입력 2018-07-12 17:06 | 수정 2018-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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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폭염경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11일)에 이어 오늘 밤에도 서울 등 곳곳에선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인아 기상캐스터입니다.

    ◀ 리포트 ▶

    삼복더위가 시작도 되기 전에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의성 수은주가 35.3도까지 치솟았고 광주 34도 대전은 32.9도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은 구름이 머물며 28도 안팎을 맴돌았지만, 습도가 높아 더위 불쾌감은 남부 지방 못지않았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이어집니다.

    지난밤 첫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 지방은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무덥습니다.

    경북 영천이 37도까지 치솟겠고 대구와 포항이 36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 특보도 더 늘어납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의 폭염경보가 내일은 동해안으로 확대 발령되고 강원 영서 지방에도 주의보가 추가됩니다.

    기상청은 뜨겁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를 장악하면서 장마전선을 일찍 밀어올렸다며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현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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