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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화재' BMW, 자발적 리콜…부품 교체 진행

'주행 중 화재' BMW, 자발적 리콜…부품 교체 진행
입력 2018-07-26 17:08 | 수정 2018-07-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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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주행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던 BMW 차량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차량은 BMW 520d 등 10만 6천여 대로 다음 달부터 BMW사는 화재원인이 된 부품의 교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토교통부는 BMW 520d 등 42개 차종 10만 6천여 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차량은 520d가 3만 5천115대, 320d는 만 4천108대, 520d x드라이브는 만 2천377대 등입니다.

    리콜 이유는 주로 520d 차량에서 집중 발생했던 주행 중 화재 때문입니다.

    BMW 측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입돼 엔진커버 등에 불이 붙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MW 측은 해당 차종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다음 달 중순부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를 개선품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해당 차종 소유자들에게는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리콜방법이 공지됩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수리했을 경우에는 수리비용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BMW사에 문의하거나 자동차리콜 불만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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