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김혜성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강화…민원업무는 주민센터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강화…민원업무는 주민센터로
입력 2018-08-01 17:13 | 수정 2018-08-01 17:19
재생목록
    ◀ 앵커 ▶

    서울시교육청이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할 때 미리 학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사전예약제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졸업증명서는 학교가 아닌 주민센터에서 발급받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혜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시교육청은 외부인이 무단으로 학교를 방문해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방문 사전예약제'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일부 학교에서 시행 중인데, 이를 일선 학교들로 널리 적극 권장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부모를 포함해 학교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전화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사전에 학교 방문을 신청해야 합니다.

    이를 학교 측이 승인하면 학교 출입을 관리하는 학교보안관에게 예약 내용이 통보되고 예약자만 학교에 들어올 수 있도록 출입 관리가 보다 체계화됩니다.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 때는 가정통신문에 '학교방문증'을 첨부해 배포하고 교내를 상시로 드나드는 급식 관계자 등은 학교 행정실에서 명단을 만들어 관리해야 합니다.

    교육청은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졸업 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는 주민자치센터나 무인민원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