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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차츰 소나기 잦아들어, 주말에도 무더위

[날씨] 차츰 소나기 잦아들어, 주말에도 무더위
입력 2018-08-10 17:15 | 수정 2018-08-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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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이렇게 소나기가 내리지 않고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남해안과 동해안 영남 지역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퇴근길 무렵부터는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동안에는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제14호 태풍 야기는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먼바다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약한 태풍이라 불확실성이 큽니다.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 다음 주 초쯤 중국 연안을 지나서 북한 북부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태풍의 진로가 우리나라의 폭염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남부지방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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