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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여름대전…더위 쫓는 '스릴 영화' 잇따라 개봉

극장가 여름대전…더위 쫓는 '스릴 영화' 잇따라 개봉
입력 2018-08-16 17:14 | 수정 2018-08-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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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극장가 여름대전의 마지막 주자들이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목격자>와 <메가로돈> 등 스릴감 넘치는 대작들로 잠시 무더위를 잊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개봉영화, 양효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살려주세요."

    이른 새벽 한 아파트.

    주인공 상훈은 살인사건을 목격하지만 신고하지 않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범행을 목격한 상훈을 살해하려 하고, 두 사람의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가장 친숙한 공간이 두려움의 공간이 되고, 일상에 스며든 공포를 선사합니다.

    [이성민/'목격자' 주연]
    "생활밀착형 체험 스릴러라고…아주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나와 주인공과 관객이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고민해가는 그런 스릴러가 되지 않을까…."

    영화 <목격자>는 사건을 외면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범인의 잔인함보다 더 섬뜩한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집니다.

    몸무게 100톤, 몸 길이 27미터.

    200만 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 상에서 가장 거대한 상어 메가로돈이 나타났습니다.

    '죠스판 쥬라기공원'이란 평을 받고 있는 영화 <메가로돈>입니다.

    세계 4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델마>도 관객을 찾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난 뒤 초능력이 깨어난 대학생 델마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노르웨이 감독 요아킴 트리에의 작품으로, 할리우드 공포영화와는 다른 북유럽 특유의 독창성이 돋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도 개봉합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보물섬>을 모티브로 재구성했는데, 전작들보다 큰 스케일을 선보입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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