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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수활동비…"최소 영역 남기고 모두 폐지"

국회 특수활동비…"최소 영역 남기고 모두 폐지"
입력 2018-08-16 17:15 | 수정 2018-08-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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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특수활동비가 외교, 안보, 통상 등 국익을 위한 최소한의 영역을 제외하고 모두 폐지됩니다.

    국회는 이미 배정된 2018년 특수활동비의 경우 특활비 본연의 목적에 맞는 최소한의 경비만 집행하고 이제껏 관행적으로 써왔던 교섭 단체 및 상임위원회 지원비나 식사비 등은 모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특활비 예산도 이에 맞춰 대폭 감축해 편성할 방침입니다.

    국회는 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특활비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의 취지에 따라 정보 공개 요청이 들어온 특활비 내역 역시 올해 말까지 준비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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