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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11명 전원 음성 판정"

"메르스 의심환자 11명 전원 음성 판정"
입력 2018-09-13 17:01 | 수정 2018-09-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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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의심 환자들은 모두 메르스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현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11명 전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검사를 진행했고 내일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르스 평균잠복기인 엿새가 지났지만 철저한 모니터링을 위해 의심증상이 없는 밀접접촉자 전원을 검사했다는 겁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 28명의 소재도 모두 파악돼 건강에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확진 환자의 상태도 악화되지 않았다며,

    확진환자의 메르스 감염지로 의심되는 쿠웨이트 현지 상황 점검 등을 위해 역학조사관 2명과 민간전문가 1명을 파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스 최대 잠복기간은 14일 정도입니다.

    앞으로 열흘 쯤 뒤까지 확진 환자에게 전염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메르스 확산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한고비를 넘게 됩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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