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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유엔총회 참석…한미 정상회담

다음 주 유엔총회 참석…한미 정상회담
입력 2018-09-21 16:59 | 수정 2018-09-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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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일요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서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23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 칠레, 스페인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오늘 공식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서울로 돌아온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의 상응 조치가 뒤따른다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도 취할 것임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미국이 이와 같은 북한의 의지와 입장을 역지사지해가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조기에 재개할 것을 희망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조속히 열리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이번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상세한 내용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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