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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연휴…이 시각 안성휴게소

내일부터 연휴…이 시각 안성휴게소
입력 2018-09-21 17:06 | 수정 2018-09-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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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일(22일)부터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벌써 전국 주요도로에서는 정체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지금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평일에도 불구하고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휴게소 주차장이 가득 차있는 상태입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행렬이 벌써 시작된 건데요.

    휴게소 안쪽도 고향으로 향하다 잠시 쉬어가는 귀성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저쪽으로 보시면 호두과자나 소떡소떡 같은 휴게소 단골 간식 코너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요.

    간이 식탁으로 음식을 사들고 와서 가족들끼리 나눠먹는 모습들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식당 안으로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녁 시간이 아직 멀었는데도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휴게소뿐 아니라 주요 고속도로도 오후부터 막히기 시작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근처 영상 한 번 보시겠습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에서도 차량 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성길 정체가 6시에서 7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까지는 4시간 20분 대전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하루 전국에서 462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대부분의 구간은 밤 10시쯤이면 정체가 풀리겠지만, 일부 구간은 새벽 3시까지도 정체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향 가는 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안성휴게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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