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종전선언은 시간문제…미국과 충분히 협의"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 시간문제일 뿐"이며, "가급적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 대해 한미 간에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2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측과 충분한 논의를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며, "이는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해 핵시설과 핵무기, 핵물질을 모두 없애는 것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