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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진

"전국 '출렁다리' 건설기준·안전지침 없어"

"전국 '출렁다리' 건설기준·안전지침 없어"
입력 2018-10-18 17:10 | 수정 2018-10-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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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길이 100미터 이상의 이른바 '출렁다리'가 스물 두 개가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도로법 상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건설기준과 안전점검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 점검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국 22개 출렁다리 중 18개가 법정 시설물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이 중 10개 다리는 2015년 이후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남 강진군 망호출렁다리와 저두출렁다리,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연화교와 충남 청양군 청창호 출렁다리 등 4곳은 부식과 케이블 불량, 볼트 풀림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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