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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체육관 신축공사장 화재…11명 부상

대전 관저동 체육관 신축공사장 화재…11명 부상
입력 2018-10-19 16:56 | 수정 2018-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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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대전시 관저동 관저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부상 인원은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조명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대전시 관저동 관저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11명으로 42살 서 모 씨 등 3명이 중상, 35살 조 모 씨 등 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현장 작업자들로 건양대병원과 을지대병원 등 인근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노동자 39명이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부상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불은 공사장 지하 1층 수영장에 있는 여자 라커룸에서 시작돼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 전체로 퍼진 것으로 추정되며 건물 전체 490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조금 전인 4시 20분 쯤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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