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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놓고 '공세'…여야 '기싸움'에 고성도 오가

이재명 놓고 '공세'…여야 '기싸움'에 고성도 오가
입력 2018-10-19 16:59 | 수정 2018-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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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재명 지사의 개인 신상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여야가 기싸움을 벌이며 고성이 오갔고 파행 조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에 대한 행안위 국정감사는 어제 서울시 국감 파행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시작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
    "제1야당의 원내대표라는 분이 오셔가지고 난동을 부리신 거에요. 어제 이채익 간사님도 그것 때문에 유감 표명하신 것 아닙니까…."

    "서울시청 1층 청사는" (발언 취소하세요! 난동이라니?)"서울 1층 청사는 집회 금지지역입니다."

    언쟁 끝에 질의는 30분 만에 재개됐고, 야당 의원들은 이재명 지사의 개인사를 놓고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김부선 씨 관련 의혹으로 많이 시끄러운데 경기도정을 수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까?"(네, 전혀 지장 없습니다.)

    법사위는 서울 중앙지검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한국당은 비인가 재정정보 유출 논란의 심재철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의 부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고용노동청에 대한 환노위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 의혹 문제에 대해 근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과방위 한국당 의원들은 어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 등의 증인 채택이 무산되면서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치욕스러운 모욕감에도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감 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국감장에 복귀했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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