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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찰'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숨진 채 발견

'세월호 사찰'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12-07 17:09 | 수정 2018-1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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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앞서 세월호 유가족 불법 사찰 등의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아온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인권사회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욱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오늘(7일) 오후 2시 48분 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전 사령관이 지인의 오피스텔에서 투신했으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사령관이 투신한 오피스텔에서는 이 전 사령관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 불법 사찰 등의 혐의로 그 동안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 이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검찰 소환 당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와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2시 48분 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전 사령관이 지인의 오피스텔에서 투신했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권사회팀에서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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