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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폭설까지..' 전국 곳곳 밤부터 더 추워져

'한파에 폭설까지..' 전국 곳곳 밤부터 더 추워져
입력 2018-01-10 17:05 | 수정 2018-01-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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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현재 전라도와 제주산간 등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일부 중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밤부터는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재 제주 산간과 전남 일부엔 대설 경보가, 광주 등 전남 대부분과 전북 서부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제주 산간 23.7cm, 전남 함평 20.7cm 전북 새만금 15.7cm입니다.

    제주 산간은 폭설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제주와 호남, 충남 일부 지역에는 모레 오전까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제주산간엔 최대 50cm, 전라도 서해안엔 10cm 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추위는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경북내륙 등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영하권의 날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8도, 대전 영하 12도 등 한파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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