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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아
하와이 당국, '미사일 공격' 오경보 사태 사과
하와이 당국, '미사일 공격' 오경보 사태 사과
입력
2018-01-14 15:38
|
수정 2018-0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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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3일 하와이 섬 전체를 혼란에 빠트린 '탄도미사일 공격 대피' 경보는 담당자가 임무 교대 시간에 실수로 버튼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경위 해명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이 작업 교대 도중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고통과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쯤 하와이에서는 '탄도미사일이 오고 있으니 대피하라'는 내용의 비상경보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경위 해명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이 작업 교대 도중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고통과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쯤 하와이에서는 '탄도미사일이 오고 있으니 대피하라'는 내용의 비상경보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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