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네이버가 자사뉴스 서비스의 댓글이 조작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에 진상을 밝혀달라며 수사의뢰했습니다.

네이버는 "댓글 추천 수가 급속히 올라간다는 등 의혹제기와 관련해 명확한 사실 규명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서는 '네이버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기사 댓글과 댓글의 공감, 비공감 추천을 조작하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며 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온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