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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자 컬링, 스웨덴도 격파…4강 보인다 外

[평창] 여자 컬링, 스웨덴도 격파…4강 보인다 外
입력 2018-02-19 17:13 | 수정 2018-02-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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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자 컬링 대표팀이 스웨덴을 꺾고 공동 1위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을 향해 순항 중입니다.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조는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며 프리댄스에 진출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 황의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자 컬링 대표팀이 5전 전승을 달리던 스웨덴에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초반 3엔드까진 1대 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6엔드와 8엔드, 우리 대표팀이 2점씩을 얻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최종 스코어 7대 6 승리로 예선 성적 5승 1패가 된 우리 대표팀은 스웨덴과 공동 1위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피겨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 나선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실수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즌 최고점인 61.22점을 받았습니다.

    24개 출전팀 가운데 16위를 기록하며 상위 20위까지 주어지는 프리댄스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민유라-겜린은 내일 오전 10시 '홀로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평창의 은반 위에서 프리댄스 연기를 선보입니다.

    잠시 뒤 저녁 8시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500m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단거리의 에이스 차민규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그리고 김준호가 '깜짝 메달'에 도전합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 전에선 극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노선영과 김보름, 박지우가 지난 올림픽 챔피언 네덜란드와 맞붙습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예선 1-2차 시기에서 9위를 기록한 원윤종-서영우도 오늘 저녁 3, 4차 시기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황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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