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더위, 내일까지 고온…미세먼지 '나쁨'

◀ 앵커 ▶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요, 남부 지방에선 초여름처럼 더웠다는데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 기상캐스터 ▶

네, 오늘은 따뜻하다 못해 덥기까지 하셨죠.

남부 지방에서는 초여름 기준이 25도 웃돈 곳이 많았습니다.

지도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

오늘 울진이 27.2도, 광주와 대구도 26.5도까지 올랐고요.

서울도 올 들어 가장 높은 23.7도까지 올랐습니다.

또 지금도 중부 내륙과 동쪽 곳곳에서는 미세먼지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옅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김천이 98, 동해 95, 세종도 87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며칠 새 10도를 오르내리는 셈이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