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한낮 기온 올라 따뜻

◀ 앵커 ▶

이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수도권은 화창한 봄날씨였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이현승 캐스터.

◀ 기상캐스터 ▶

오늘 서울에서는 완연한 봄날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기질도 무난했는데요.

남부 지방에서는 종일 공기가 탁합니다.

농도가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 지금도 통영이 144, 울산 121, 김제 108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기가 깨끗하면 좋으련만 내일도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스모그가 일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북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영남 지방에서도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침 기온도 더 오르겠고요.

내일도 서울의 한낮 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25도까지 올라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내륙 지방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영동 지방에서는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릉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갈수록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6도, 대구 9도로 서늘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청주 23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