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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환영 만찬 진행"

"남북 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환영 만찬 진행"
입력 2018-04-23 17:23 | 수정 2018-04-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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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북은 오늘(23일) 3차 실무회담을 열고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경호, 의전, 보도 문제와 관련한 쟁점을 최종 조율했습니다.

    조금 전 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명현 기자, 회담 결과 전해주시죠.

    ◀ 기자 ▶

    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남북정상회담의 경호, 의전, 보도 분야에 대한 마지막 실무회담을 가졌는데요.

    회담에 참석한 권혁기 춘추관장이 조금 전 회담 결과를 브리핑했습니다.

    남북은 정상회담 당일인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만남부터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환영 만찬까지 이어지는 정상회담 주요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이미 앞선 2차 회담에서 두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오늘 양측은 회담 당일 판문점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쪽 기자단의 취재가 이뤄지는 데 대해 추가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은 정상회담에 참가할 대표단 수행원을 빠른 시일 안에 확정해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정상회담을 위해 모레인 25일 김창선 국무위원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지역에 보내기로 했고, 남북은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갖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판문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한 뒤 오늘 회담 결과를 토대로 내일과 26일 두 차례 리허설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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