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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갈등, 위·아랫집 페인트 뿌리고 초인종 파손

'층간소음' 갈등, 위·아랫집 페인트 뿌리고 초인종 파손
입력 2018-04-23 17:28 | 수정 2018-04-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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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경찰서는 층간소음 문제로 화가 나 윗집과 아랫집 현관문 앞에 페인트를 뿌리고 초인종을 파손한 혐의로 45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빌라 2층에 사는 이 씨는 지난달 18일, 1층과 3층 집 현관 앞에 흰색페인트를 뿌렸으며 지난 2월에는 1층 집 유리창과 초인종을 부수고 출입문 도어락 뚜껑에 본드 칠을 했습니다.

    이 씨는 분노조절장애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술에 취할 때마다 생활 소음을 견디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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